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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침·약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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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침

봉침요법은 벌침이라고도 불리는데요. 멸균, 정제한 벌독을 경혈에 주입하여 인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, 봉침의 역사는 히포크라테스나 코란에도 나올 정도로 오래되었습니다. 봉침은 페니실린의 1,000배나 되는 소염작용을 하며, 청혈/용혈, 신경부활, 살균 등의 효능을 지닌답니다. 아울러 여드름이나 가벼운 화상, 무좀, 검버섯 등의 증상을 치유하는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봉침은 특히 염증성 계통의 질병이나 통증 계통의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요. 이러한 항염증효과는 2005년 한 국제학술지에도 발표되었습니다. 이는 봉침을 쓰면 염증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어 실제로 염증을 줄여준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입니다. 특히 양방에서의 의식장애나 간 손상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것과 조직의 재생이 필요한 특수부위에 직접 주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. 이외에도 봉침은 진통, 혈액순환, 면역력 증진과 체질 개선, 만성질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.


약침

약침은 녹용, 홍화 등 순수 한약재를 정제하여 질환이 발생한 부위 경혈에 주입하는 침을 이르는데, 침의 지속적인 효과와 약물치료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탁월한 치료법입니다. 근골격계질환부터 내과질환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 범위가 폭넓으며, 척추질환으로 인한 근육 뭉침을 풀어주고 기(氣)를 소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. 또 척추 주변의 인대 및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. 이렇게 보면 봉침이나 약침 모두 질병의 치료 및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시술로 볼 수 있지만 다른 점도 확인할 수 있는데, 가장 큰 차이는 독(毒)을 사용한다는 점과 약(藥)을 사용하는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봉침의 경우 벌의 독을 이용하고, 약침은 우리가 약으로 먹거나 사용하는 재료들을 정제하여 치료합니다. 약침, 봉침 모두 디스크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이 외에도 여러 질환에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더불어 약물과 봉독을 정제해 사용한다는 점은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. 봉침은 봉독을 인체에 무해하도록 정제한 후 사용하며, 약침은 녹용, 홍화 등이 주사될 수 있도록 정제합니다. 즉 봉침과 약침 모두 원재료가 약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가공과정이 필요합니다.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봉침, 약침 모두 공인된 전문기관에서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셔야합니다.